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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촌동의 '쓸모있는 변신'…‘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 도심 활력 중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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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촌동의 '쓸모있는 변신'…‘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 도심 활력 중심 우뚝

▲김제시 지평선 문화발전소 축제ⓒ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인 ‘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이하 축제발전소)’가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김제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옛 제일극장 부지에 조성된 축제발전소는 지난해 6월 준공된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문화광장과 100인 규모의 다목적홀 전문 조명·음향 시설을 갖춘 소공연장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활약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여 차례의 축제와 교육 컨벤션 행사가 열렸으며 총 1만3500여 명의 시민이 이곳을 찾았다.

야외광장에서는 ‘요촌썸머 물놀이 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했고 1층 다목적홀은 한궁대회와 시니어 일자리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창구가 됐다. 2층 소공연장 역시 도시재생·일자리 포럼, 북콘서트 영상미디어 교육 등 전문적인 문화 행사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축제발전소의 운영은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고 있다. 조합은 시민 친화적인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대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리고 있다.

한동엽 이사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활용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대관 신청 등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발전소의 활성화는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경 200m 내에 식당 카페 병원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4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김권하 화동길 상인회장은 “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늘어 인근 상점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제발전소를 비롯한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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