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제118회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즈음해 11일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참여해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 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양평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 보건소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피해자의 정신적·사회적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점검과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의 평등과 존엄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1975년 유엔(UN)이 3월 8일을 기념일로 선포하고 1977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