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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20% 감점 적격 납득 어렵다”…나인권, 민주당 공관위에 재검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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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20% 감점 적격 납득 어렵다”…나인권, 민주당 공관위에 재검증 요구

나인권 “각종 의혹에도 감점만 적용”…공천 심사 기준 공개 요구

▲ 나인권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9일 전북도의회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공천 심사 결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선거에 출마한 나인권 예비후보가 정성주 현 김제시장에 대한 당 공천 심사 결과를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나 예비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성주 시장이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여 있음에도 단순 감점만 적용해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린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 기준 공개와 후보 재검증을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6일 정성주 김제시장에 대해 20% 감점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나 예비후보는 정 시장의 과거 폭력 전과와 함께 임기 중 제기된 뇌물수수 의혹과 가족 관련 성형외과 시술비 대납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도덕성”이라며 공천 심사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또 배우자 의전 논란과 관련해서도 “공무원을 개인 비서처럼 동원했다는 문제도 제기돼 왔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도 감점만 적용한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공관위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정 시장의 측근이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옹호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며 “지난 2월 새만금에서 열린 대통령 전북 타운홀 미팅 당시 공심위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온 것도 공정성 논란을 낳는다”고 말했다.

나 예비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관위 회의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 정확한 논의 과정은 알 수 없다”면서도 “언론에 보도된 사법 리스크 관련 사안들이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됐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장 선거에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정성주 현 시장과 나인권 전 전북도의원, 강영석 전 전북도 국장, 임도순 전 민주당 국민통합 전북직능특보단 특보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경선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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