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경북 포항 칠포항 동쪽 약 13.5km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어선이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포항VTS를 통해 4톤급 어선 A호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인근 조업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호미곶 연안구조정과 P-118정은 인근 조업선의 도움으로 승선원 2명이 모두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선박도 침몰 위험 없이 예인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어선은 축계기에서 해수가 유입되며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선원 2명은 해경의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호미곶항으로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침수는 짧은 시간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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