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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의혹제기 64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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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의혹제기 64일만

법원 "증거인멸 염려"…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의 이른바 '공천 헌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출신 강선우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이 3일 자정께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같은날 밤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법원이 4일 새벽 밝혔다.

법원은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당분간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2022년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같은해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시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5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된 이들을 빠르면 4일 오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영장 발부는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강 의원 간의 대화 녹취록이 최초로 공개되며 의혹이 제기된 지 64일 만이다. 강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이어 2번째로 구속된 현역의원이 됐다.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과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왼쪽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강 의원, 오른쪽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는 김 전 시의원. ⓒ연합뉴스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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