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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도네시아 발전정비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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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도네시아 발전정비 시장 진출 본격화

인니 국영발전운영사와 MOU 체결…성능개선·신재생 분야 협력 확대

한전KPS가 인도네시아 발전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6일 한전KPS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LN Nusantara Power(PLN NPS)와 '인도네시아 성능개선사업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LN NPS는 Perusahaan Listrik Negara(PLN)의 자회사로, 약 20GW 규모 발전설비의 운전정비(O&M)와 계획·돌발 정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행하는 인도네시아 핵심 발전운영사다.

▲한전KPS(사장 김홍연·오른쪽)과 인도네시아 국영발전운영사인 PLN NPS(사장 작퐈르 사딕(Jakfar Sadiq)·왼쪽)은 2월 2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성능개선사업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전KPS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KPS는 인도네시아 현지 노후 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Retrofit) 및 복구(Rehabilitation) 사업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전KPS는 국내외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설비 진단·정비 기술과 공정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효율 향상과 수명 연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내 노후 설비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설비 효율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화력발전 성능개선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가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발전 설비 운영 안정화와 탄소 저감 기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전KPS의 발전설비 정비 기술력과 PLN NPS의 현지 운영 인프라가 결합될 경우, 현지 맞춤형 통합 O&M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정비 협력을 넘어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성능 개선, 친환경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미래형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발전설비 성능개선을 통한 탄소감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발전정비 시장 확대를 모색해 온 한전KPS의 해외사업 전략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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