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 기동순찰대가 범죄예방 전담조직으로 재편됐다.
제주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조직 인력을 정예화하고 특화된 업무를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외국인범죄 대응 차원에서 제주경찰청 외사기동순찰팀을 발족했다. 제주청 모델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전국 기동순찰대 28곳 중 15곳에 23개 외사팀을 창설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청은 올해부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선 선발해 외사기동순찰팀에 배치했다.
신제주 누웨마루거리, 신라면세점, 매일올레시장 등 외국인 밀집지역이나 무질서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특화된 외국인 범죄예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에는 첨단 기술인 드론팀도 운영된다.
경찰청은 상반기 인사에서 전국 18개 시도청 기동순찰대에 드론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청에서는 이에 발맞춰 드론 전문직과 드론 자격 소지자를 선발해 범죄예방 순찰과 실종자 수색,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기동순찰대 조직 정비는 범죄 예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민에게 공감과 신뢰받는 제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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