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38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송영길 전 국회의원의 석좌교수 임명식과 78세 만학도의 졸업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조선대는 25일 각 단과대학별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313명, 석사 419명, 박사 110명 등 총 38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의대, 미대, 군사학과는 앞서 행사를 마쳤으며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오는 28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5개 특수대학원이 통합해 신설된 '미래인재융합대학원'의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행사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RISE)의 일환으로 마련된 포토존과 기념 촬영 부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송영길 전 국회의원의 석좌교수 임명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대 측은 송 전 의원의 풍부한 국정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법사회대학에서는 1949년생 만학도 송형중씨(78)가 당당히 학위를 취득해 학사모를 썼다.
김춘성 총장은 "학업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조선대학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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