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주 곳곳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다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주 곳곳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다채

순흥 선비촌·무섬마을·풍기 남원천서 달집태우기·민속놀이 진행…

경북 영주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영주시는 3월 3일을 전후해 지역 여러 곳에서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 지난해 순흥초군청민속문화재 성하·성북 줄다리기 모습 ⓒ 영주시

행사는 순흥면 선비촌과 문수면 무섬마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달집태우기를 중심으로 민속놀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더해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흥면 선비촌 광장에서는 오전 10시 ‘제27회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대표위원 임병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길놀이와 농악,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이 이어진다. 성하·성북 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 등 전통 의례도 진행된다. 아울러 떡메치기, 전통공예 체험, 서화 전시, 마을 대항 윷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문수면 무섬마을에서는 오후 4시부터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천세) 주관으로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마을 백사장에서 고유제를 올린 뒤 풍물놀이와 윷놀이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달집을 밝히며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무섬마을 백사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는 월우회(회장 황창호)가 오후 7시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연다. 참가자들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과 함께 태우며 한 해의 바람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와 공연 무대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나눌 수 있다.

영주시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달집태우기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가 집중되는 만큼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행사장 안전 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