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12일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 60대와 전기화물 24대 등 총 84대로 12억 원 예산이 투입되며 구매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189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417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 지원금은 해당 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단 폐차 또는 판매 대상 차량을 최소 3년 이상 보유한 경우에 한하며 가족 간 증여나 판매는 제외된다.
차상위계층 이하 및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 지원액 20%를 추가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50만 원, 택시 운전자에게는 최대 250만 원 추가 보조금도 지급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로 신청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일 기준 순창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등이다.
지원 절차는 구매 예정자가 전기자동차 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판매사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판매사가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등록하면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차종별 지원 금액 및 세부 지원 조건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억제를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효과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친환경 차량 구매 부담 완화와 전기자동차 이용 기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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