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송천동 아파트 단지와 등산로 일대에서 들개 무리가 잇따라 출몰하며 주민 불안이 커지자 시가 포획에 나섰다.
지난 2일 전주시 송천동 일대에 들개가 지속적으로 출몰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일 자정께 들개 무리 약 5마리가 아파트 단지에 나타나 주민들을 위협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시는 전날인 11일 들개 주요 이동 동선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이날 들개 3마리를 포획했다. 나머지 미포획한 2마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획된 개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시 유기동물보호센터로 이송돼 보호·관리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15일 동안 입양 공고를 게시하고 미분양 시 2차 유기센터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SN에는 송천동 일대에 들개 5~6마리가 지어 다니며 사람을 위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한 여성의 뒤를 쫓으며 짖는 들개 무리와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가방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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