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철 전 경남도의원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고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고성군정을 두고 "소통 부재와 갈등으로 군민의 신뢰를 잃은 시기였다"고 평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무너진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이 전 의원의 기자회견장에는 강석주 전 통영시장과 백두현 전 고성군수가 참석했다.
이 전 의원은 "출마를 준비하며 수개월 동안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개발이 아니라 일상에 불편이 없는 소박한 당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선심성·낭비성 예산부터 바로 잡아 지역을 지켜온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정치,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고성, 힘차게 도약하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아이들을 위한 ‘함께 키움 바우처’ 도입과 건강한 급식 제공 ▲청년예산제 도입 및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돌봄통합서비스 구축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저상버스 도입 및 버스 완전 공영제 실시 ▲보훈단체 지원·예우 강화 ▲고성문화예술회관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적 실행력도 강조했다.
이옥철 전 도의원은 "아이들은 꿈꾸고 청년은 도전하며 어르신은 존엄을 누리는 고성을 만들겠다. KTX 역세권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자란만 관광지 개발과 스포츠 거점 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은 중앙정부와 여당의 협력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여당 후보인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성군민들도 이번에 만큼은 고성발전을 위해 전략적 선택을 투표로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 정직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다"며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공정한 고성, 군민이 진정한 주권자로 대접받는 '진짜 우리의 고성'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