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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설원서 올림픽 유산 잇는다…알펜시아–원터700, 노르딕 스키 웰니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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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설원서 올림픽 유산 잇는다…알펜시아–원터700, 노르딕 스키 웰니스 협약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가 원터700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노르딕 스키 기반 웰니스 및 체험형 관광 콘텐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창의 설원과 해발 약 700m 고원 지형을 활용해, 동계 스포츠 관광의 저변을 넓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포함한 평창 관광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펜시아 리조트

양 측은 노르딕 스키와 오감 체험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사계절 운영 가능한 콘텐츠로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원터700 사회적협동조합은 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전 국가대표 출신 지도진으로 구성된 전문 단체로, 실제 선수들과 함께하는 노르딕 스키 체험과 노르딕 오감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선수 중심의 훈련이 아닌, 일반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노르딕 스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알펜시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 경기장이자 훈련 공간으로 활용됐던 설원 인프라와 함께, 숲과 설원이 어우러진 대관령 고원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노르딕 스키의 반복적 보행과 상·하지 협응 동작을 활용한 웰니스 활동에 적합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르딕 스키를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가 아닌, 호흡과 리듬, 느린 이동에 집중하는 웰니스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특히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직접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올림픽 유산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평창만의 차별화된 겨울·고원 웰니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동계 스포츠 관광 발전과 평창 관광 산업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그리고 동계올림픽 유산 창출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며 “설원과 700m 고지라는 평창의 자산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터700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관광과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함으로써, 노르딕 스키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알펜시아와 원터700은 평창의 자연환경과 동계 스포츠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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