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청년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재기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장기연체자들의 신용회복과 학자금 조기상환 지원을 병행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신용회복 지원과 △조기상환 지원으로 나뉜다. 신용회복 지원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할 때 필요한 초입금과 원리금을 지원해 신용정보 등록 해제를 통한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한다.
조기상환 지원은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대상에게 원리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 원이며, 개인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입금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후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는 청년들에게 심리적 위축과 경제적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당당히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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