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장애인콜택시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부림면에 분소를 설치해 동부권 지역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의령군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약자 이동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부림면에 장애인콜택시 분소 1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콜택시 사무실이 의령읍에 집중돼 있어 동부권 지역의 경우 차량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이로 인해 배차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병원 진료·재활치료·일상 외출 등 이동 수요가 많은 장애인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지역 간 이동서비스 편차를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도록 부림면에 장애인콜택시 분소를 신설하고 차량과 인력을 분산 배치하는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운영체계 개편 이후 장애인콜택시는 의령읍 8대, 부림면 2대로 나눠 운영되며 부림면 분소는 동부권 지역 이용객의 호출을 전담해 대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장거리 차량 이동이 줄어들고 접수부터 차량 도착까지의 대기시간도 눈에 띄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행 동선이 효율적으로 개선되면서 차량 회전율이 높아지고,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이동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의령군은 이번 장애인콜택시 분소 설치가 이용자의 실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운영체계 개선 조치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용 현황과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추가 차량 배치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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