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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1.4조 규모 데이터센터…"글로벌 AI 의료 성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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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1.4조 규모 데이터센터…"글로벌 AI 의료 성지 도약"

원주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했다.

㈜메가데이타코리아의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축 사업 착공식이 지난 15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렸다.

▲데이터센터 착공식. ⓒ원주시

이번 사업은 총 설비용량 99MW(최대 120MW) 규모로,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 조성되는 원주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내에 들어선다.

메가데이타코리아는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을 투입해 40MW급 데이터센터 3개 동과 운영동, 지원 시설 등을 건립한다.

지난 2021년부터 준비된 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10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그리고 기업 간의 긴밀한 3자 협력을 통해 4년여 만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추진 과정에서 세 차례 이상의 주민 설명회를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기업·행정 간의 상호협력 구조를 이끌어낸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데이터센터 착공시. ⓒ원주시

원주시는 이번 데이터센터가 시의 핵심 비전인 '의료·헬스케어 시티' 구상을 구체화할 강력한 엔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등 첨단 의료 분야의 실증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련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의 유입을 유도해 지역 내 자생적인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자립성(AI 소버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원주 데이터센터 착공은 지역과 기업, 행정이 협력해 추진한 모범적 사업"이라며 "원주시의 '의료·헬스케어 시티' 구현과 대한민국의 AI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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