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저서 '우승희의 영암이 좋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 군수가 직접 집필한 영암 문화관광 해설서 '우승희의 영암이 좋다'의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책은 현직 군수가 직접 집필한 이례적인 지역 문화 해설서로, 영암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저서에는 해상왕국 마한의 심장이었던 영암의 역사부터, 일본 아스카 문화의 시조로 평가받는 왕인박사, 비보사상과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국사, 한국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 선생 등 영암이 배출한 대표 인물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또한 유약 도자기의 기원지, 국내 최초 무화과 재배지 등 영암이 지닌 '창조와 혁신의 역사'를 조명하고,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산강의 생태자원 등 자연유산까지 폭넓게 다뤘다.
우 군수는 책을 통해 "영암은 K-문화가 시작된 곳이자, 창조와 혁신의 DNA가 살아 숨 쉬는 땅"이라며 "2027년 도선국사 탄생 1200주년을 계기로 2027~2028년을 '영암 방문의 해'로 선포해, 영암이 K-문화의 원류임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영암 전역을 직접 답사하며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분포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어떻게 연계·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잘사는 영암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우 군수는 출판 소감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온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한 영암이 좋다"며 "이 책이 영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군민과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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