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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해진 "출판기념회,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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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해진 "출판기념회, 이제 시작입니다"

"정치는 저의 운명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뜨겁게 살고 갈 것이다"

"오늘 출판기념회는 이제 시작입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10일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의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정치생활 35년에 처음 제 이름으로 책을 냈다"며 "보좌관 시절에 한 권, 의원시절에 두 권 분량의 원고를 완성했지만 출간하지 않았다. 이제는 제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출간 못 한 세 권을 포함해 첫 출간인 이 책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직접 썼다"면서 "표지 제목은 물론 100여 개에 이르는 소제목도 직접 뽑았다. 자료 사진 50장과 사진설명도 직접 달았다"고 말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프레시안(조민규)

조 위원장은 "이 책은 내 인상의 뜨거웠던 순간들은 빛나고 화려했던 시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힘들고, 괴롭고, 절망적이었을 때 제 삶은 오히려 더 절실했고 더 뜨겁게 살았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지독한 가난, 반복된 역경, 소명으로서의 정치 등이 제 삶의 모든 단면들은 저로 하여금 평범하게 사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저의 운명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뜨겁게 살고 갈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위원장은 "제 정치 인생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서 "남은 시간이 얼마이든 그 안에 모든 것을 다 이루어야 한다. 모든 이상, 모든 목표, 모든 책무를 다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이제부터는 한 해 한해가 제 인생의 승부처가 될 것이다는 것.

조 위원장은 "건국 이후 80년 현대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성공했고 정치는 실패했다"며 "실패한 정치가 성공한 민주 헌정을 갉아먹고 있다. 이 땅의 민주주의가 벼랑 끝으로 밀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 깊은 어둠을 새벽의 희망으로 바꿔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치는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다. 이승만의 건국, 박정희의 국가건설, 김영삼의 민주개혁, 이명박의 실사구시 이후 이땅의 보수정치는 명맥이 다하고 있다. 보수정치가 소멸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소멸한다"고 역설했다.

조해진 위원장은 "시대정신에 맞는 제대로 된 보수를 건설하겠다"고 하면서 "그 기초 위에 대한민국을 온 세계가 경외(敬畏)하는 자유민주복지문화의 일류국가로 만드는 일에 제 남은 정치 인생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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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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