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양식장 질병 예찰과 방역 지원을 담당할 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이 위촉됐다.
물고기 의사로 불리는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담당 구역 내 양식시설 질병 예찰, 전염병 발생 시 방역조치 지원,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 고수온기 사육관리 현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고수온 대응어종으로 시험양식 중인 긴꼬리벵에돔, 말쥐치, 지하해수를 이용한 강도다리‧터봇 등에 대한 사육관리 지도와 질병 모니터링을 중점 추진한다.
도내에는 약 500곳의 육상양식장과 종자생산시설이 운영 중이다. 고수온 특보 기간이 해마다 길어지고 광어 외 대체어종 사육이 늘면서 전문인력의 상시 예찰과 현장 밀착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원은 제주 전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전담 관리사를 배치했다. 지역별 사육환경과 양식 품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찰·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강도다리 양식은 2019년 1332톤(145억 1700만원)에서 2024년 4743톤(604억 900만원)으로 5년새 생산량이 3.6배 증가했다.
연구원은 안정적인 생산 지원을 위해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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