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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3년간 퇴행한 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맏형’ 경기도에서부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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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3년간 퇴행한 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맏형’ 경기도에서부터 정상화

경기교육감 출마 앞둔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 강조

현 경기교육 ‘일방통행적·불통’ 지적… "경기교육부터 정상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우는 길"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경기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9대 경기도교육감에 도전하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경기교육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만난 유 전 장관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낼 당시에도 주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고, 3년 7개월 동안 교육부 장관으로 일하는 등 10여 년 이상 교육에 애정과 책임을 갖고 일해 왔다"며 "특히 장관 재직 당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미래교육 시스템들을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교육정책이 완전히 무너지는 현장을 목도하면서 정말 큰 자괴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라며 "퇴행한 교육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맏형과 같은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경기교육에서부터 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이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 및 긴밀하고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하다"며 "그러나 현재의 경기교육을 들여다 보면,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교육의 공정성과 도덕성이 무너진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5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경기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또 ‘하이러닝 홍보영상 논란’과 관련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 속에서 AI 등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을 거부하거나 막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된 이유는 마치 AI가 선생님을 대신할 수 있고, 교사는 도구에 불과한 것처럼 묘사됐기 때문으로, 이는 임태희 교육감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하고 지적했다.

유 전 장관은 "이 밖에도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비롯해 고3 학생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 다른 여러 정책과 사업들도 교육현장과의 소통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임태희 교육감 체제의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내 과학고등학교의 추가 설립’에 대해서도 "교육부 장관 재임 당시 추진한 ‘미래교육으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 시도’에서 가장 큰 전제는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경쟁적·서열화된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체험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도록 하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핵심이었다"라며 "그러나 과학고의 추가 설립은 결국 아이들을 성적으로 줄 세워 입시중심의 경쟁 시스템을 부추기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에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활동했지만, 교육부장관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현장과 소통 및 교감을 기반으로 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하게 깨달았다"며 "교육감이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정책이 바뀌어 현장이 혼란스러워지는 발생하면 안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으로 삼아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며 경기교육을 바꾸고, 대한민국 교육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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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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