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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지역 경제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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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지역 경제 협력 다짐

AI·철강·인프라 연계 미래산업 전략 제시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5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최영숙 환동해본부장, 최나영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전익현 철강공단 이사장, 박남식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국내 경제는 내수 부진과 보호무역 강화, 환율 변동성 등의 영향으로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노동 문제와 각종 규제 강화로 기업 경영 환경이 한층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 회장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 기업의 변화와 도전을 뒷받침할 현실적인 정책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립, ▲AI 관련 인프라 확충, ▲K-스틸법을 기반으로 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해오름대교 개통, ▲포엑스(POEX) 건립, ▲아·태 AI센터 및 국제학교 유치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해당 사업들이 인재 유입과 함께 미래산업과 철강산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포항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영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신뢰와 협력의 힘이 중요하다”며 “포항상공회의소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가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포항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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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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