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라북도의회는 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무리 짓고 공식 출범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3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김대중의원(정읍2)을 선출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회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원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상임위원회간 소통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원활한 의사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이 효율적이고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지난 9대 도의회 의원 시절 쌓은 소중한 경험을 살려 의정활동 지원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김대중(정읍2), 두세훈(완주2), 홍성임(민주평화당 비례), 성경찬(고창1), 황의탁(무주), 김철수(정읍1), 오평근(전주2), 최영심(정의당 비례), 이병도(전주3), 이정린(남원1), 김희수(전주6)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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