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전남 여수경찰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장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의 역할을 사건 처리 중심에서 예방·대응·회복까지 아우르는 종합 안전관리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등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아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여수 만들기,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 치안 강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치안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묵묵히 일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소통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찰간부후보 42기로 임용된 장 서장은 제주경찰청 수사과장,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부산경찰청 중부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안보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들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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