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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적합도, 명현관 현 군수 36.3% '독주'…군정평가 62%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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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적합도, 명현관 현 군수 36.3% '독주'…군정평가 62% '긍정'

김성주 19%, 이길운 9.4%, 박철환 9.4%, 김병덕 4.7%, 서해근 4.6%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전남 해남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명현관 현 군수가 타 후보들을 큰 폭으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해남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명현관 군수가 36.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성주 전 해남군 수협조합장은 19.0%로 뒤를 이었다. 이길운 해남군 체육회장과 박철환 전 해남군수는 둘 다 9.4%를 기록했다.

김병덕 전 해남군의회 의장 4.7%, 서해근 해남군의회 의원 4.6%으로 조사됐다.

이외 기타 다른인물 4.0%, 적합한 인물 없음 6.1%, 잘모름·무응답 6.4%였다.

▲해남군수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프레시안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제1선거구인 해남읍, 마산면, 황산면, 산이면, 문내면, 화원면에서는 명현관 군수가 37.0%, 김성주 전 조합장 16.1%, 이길운 체육회장 11.6%, 박철환 전 군수 8.4%, 서해근 군의원 5.6%, 김병덕 전 군의장 5.2%로 조사됐다.

제2선거구인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에서는 명현관 군수가 35.3%, 김성주 전 조합장 23.9%, 박철환 전 군수 11.1%, 이길운 체육회장 5.9%, 김병덕 전 군의장 3.8%, 서해근 군의원 3.0%를 기록했다.

현 명현관 군수의 군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28.6%, 잘하고 있는 편이다 33.4% 등 긍정 평가가 62.0%인 반면, 잘못한다 13.7%, 매우 잘못한다 13.3%등 부정 평가가 27.0%였다. 잘모르겠다·무응답은 10.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6.4%, 조국혁신당 7.1%, 국민의힘 5.0%, 진보당 1.9%, 개혁신당 1.1%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1.2%, 없음 5.9%, 잘모름·무응답 1.4%다.

▲왼쪽부터 김병덕 전 해남군의회 의장, 김성주 전 해남군 수협조합장, 명현관 해남군수, 박철환 전 해남군수, 서해근 해남군의원,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프레시안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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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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