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내년 1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유망단계(10~100만달러) △성장단계(100~500만달러) △강소단계(500~1000만달러) △강소+단계(1000만 달러 이상) 등 4단계로 구분해 지원한다.
충남도와 진흥원은 이 가운데 강소단계와 강소+단계를 대상으로 2026년에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서류·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강소·강소+ 기업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에 자동 선정되는 혜택을 받는다.
진흥원은 선정 기업에 대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가 연수, 정책자금 이자지원, 해외사무소 연계 바이어 발굴·매칭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나 관계기관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 보증·보험 한도 우대, 보증료 할인, 환전 수수료 우대 등 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그동안 123개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해왔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 통해 내년 1월9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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