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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년 철도사업 등 국비 8808억 확보… 전년비 29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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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년 철도사업 등 국비 8808억 확보… 전년비 2970억↑

화성특례시는 내년도 국가철도 사업 예산 등 국비 88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5839억 원보다 2970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확보된 국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국가철도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사업 예산 8336억 원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3117억 원(59.7%) 증가했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국가철도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4663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235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1143억 원 △GTX-A(삼성~동탄) 180억 원 등 4개 노선으로, 화성시 주요 생활권과 직결돼 교통 편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정남·남양 지역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 92억 원 △동탄2 수질복원센터 증설 71억 원 △발안·사강지구 도시침수 대응 42억 원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6억 원 등이 반영됐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궁평항 국가어항 정비 17억 원 △송교항 어촌신활력 증진 17억 원 △궁평리 연안정비 10억 원이 포함됐으며,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용주사 대웅보전·대방 요사채 건립 및 담장 보수 등 보존·정비사업에 27억 원이 배정됐다.

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설명·타당성 보완, 국회의원 및 예결위와의 공조, 단계별 대응 로드맵 운영 등 전략적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0억 원 △GTX-A 16억 원 △황계지구 종합정비 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정명근 시장은 “확보된 국·도비는 교통과 환경, 해양·문화유산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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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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