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시민의 칭찬을 받은 저연차 민원 담당 직원들과 소통하며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밀양시는 9일 내이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올해 하반기 밀양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의 칭찬을 받은 8급 직원 10명과 '소담소담 토크'를 진행하며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담소담 토크는 민원 현장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저연차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자리에서 안병구 시장과 참석 직원들은 다양한 민원 유형에 따른 응대 경험과 조직문화·직원 복지제도·시민에게 필요한 새로운 시책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토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칭찬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민원 담당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꾸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