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이개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순천대 박물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시대, 전라남도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강제품의 글로벌 과잉공급,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요구, RE100 대응, 수소사회 전환 등 전남도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최근 전남도는 탄소중립 정책 가속화, 그린발전 중심의 에너지 체계 전환 등 복합적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산업의 대전환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개호 국회의원실은 지역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 정책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개호 국회의원실과 국립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전남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방향 전환을 산업·기술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광양만권 철강 재도약을 위한 제품 고도화 전략 및 도전(포항공대 홍문희 교수) △탄소중립 기반 철강 혁신과 전남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 전략(국립순천대 김성진 교수) △넷-제로 철강 제조: 'FREED'되기 위해 준비가 되어있는가? (연세대 손일 교수)를 주제로 철강산업의 구조적 변화 대응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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