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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7일 이임한 김대곤 세종시 정책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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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7일 이임한 김대곤 세종시 정책수석

"행정의 한계와 정치의 책임을 동시에 바라보는 시간됐다…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만들곘다"

▲20일 이임한 김대곤 세종시 정책수석이 이임식을 마친 후 최민호 세종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김대곤 세종특별자치시 정책수석이 27일 이임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 수석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해결과 보다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프레시안>은 김 수석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프레시안 :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김대곤 : 수많은 이해관계와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더 나은 방향’을 향해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고자 했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때로는 부족했고, 때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공적인 책임의 무게를 배우는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함께 고민하고 땀 흘려주신 동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는 한 발 물러서지만 이 경험과 책임감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세종시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프레시안 : 정책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김대곤 : 공직의 자리에서 일하는 동안 ‘이 정책이 과연 시민의 삶을 바꾸는가’, ‘이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해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행정이 가진 한계와 정치가 가진 책임을 동시에 바라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제도와 절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그 울타리 밖에서 해야 할 역할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해서, 공공의 책임과 세종의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내려놓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저는 시민의 삶, 지역의 방향,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계속 고민하는 사람으로 남으려고 합니다.언제 다시, 어떤 자리에서 뵙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가지 마음만큼은 분명합니다.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이 아닌 책임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프레시안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혀주세요.

김대곤 : 앞으로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세종시를 위해 저는 행정과 정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말로만이 아닌 실행력을 갖춘 행정으로 교통·교육·복지·경제 전반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고,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와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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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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