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이 천안병 조직위원장에 정도희 전 천안시의회 의장을 공식 임명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정 전 의장의 임명을 의결했다.
4선 시의원 출신인 그는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15년 넘게 지역 기반을 다져온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천안병 지역은 최근 10여년간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못한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곳이다.
아파트 거주 비중이 80% 이상이고 젊은 층이 많은 신도시 특성을 지닌 만큼 조직 재정비가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위원장은 과거 공천에서 ‘나’번을 받고도 당선된 이력이 있어 지역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총괄본부장을 맡아 승리에 기여했으며 제21대 대선에서는 천안병 당협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조직 결집을 이끌었다.
정 위원장은 “천안병 조직을 재정비해 지역 민심을 세심히 반영하고, 민원해결·당원교육·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천안시민과 국민을 위해 법 제정과 민심 대변에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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