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가 2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읍시가 제출한 1조235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안건 심사에서는 경제산업위원회가 상정한 ▲2025년 정읍시 장애인 론볼장 확충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6년 정읍 내장호 치유관광지 기반 조성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모두 가결됐다.
이어 서향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정서·행동특성검사 의무화 촉구 건의안’, 이도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대응 지방 제조업 지원 법제화 촉구 건의안’도 원안 채택됐다.
정읍시의회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상임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2월 2~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본심사한다. 12월 9일 시정질문, 15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기금·예산안 최종 의결을 끝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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