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 고흥군수에 도전하는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이 "군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하고 책임있는 활동으로 고흥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의장은 21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변화해가는 시대 속에서 고흥군민의 삶과 희망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군의회 의장과 재선 군의원으로서 우리 고흥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하고 이를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하는 노력 등을 충실히 했다"며 "의정 활동을 통해 행정과 재정에 대한 실무 감각, 공공사업 추진 경험,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역량 등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을 얻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행정과 정책은 군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될 때 신뢰가 생기고 그 신뢰 속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며 "투명한 정치와 열린 행정,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이 바로 제가 바라보는 우리 고흥지역에 필요한 정치 모습" 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군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며 "새로운 고흥의 미래를 위해 겸손하고 바르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제동 의장은 고흥중학교와 과역영주고등학교, 서영대학교를 졸업했다. 제8대 고흥군의회에 입성해 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의정 활동 외에도 JC와 라이온스 활동, 학교 운영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사로서 지난 20년 이상 지역을 위해 봉사와 공공활동에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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