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가 전남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회식에서 RISE사업단 항공운항학과 교수진의 경량항공기 축하 비행을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17일 초당대에 따르면 항공운항학과 안경수·홍성태 교수는 개회식에 경량항공기 2대를 투입, 시종 고분군 상공을 비행하며 축제 개최를 기념했다.
이번 비행은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역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초당대는 RISE사업을 통해 ▲지자체·기업·지역민이 함께하는 항공 산업 발전 생태계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항공 전문 인재 양성 ▲지·산·학 연계 기반 강화 등 지역 특화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하 비행을 맡은 안경수 교수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종 고분군과 축제 현장은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의 위상을 다시 느끼게 했다"며 "마한의 역사적 가치와 영암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마한역사문화제는 지역 고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으며, 초당대의 항공 축하 비행은 개막식의 주요 볼거리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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