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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블리자드 복귀하는 '지스타'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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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블리자드 복귀하는 '지스타'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블리자드, 세가, 반다이남코 등 참가

12년만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복귀하며 화제를 모은 지스타 2025가 오는 13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지스타는 국내 주요 게임사는 물론, 해외 대형 게임사와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메인스폰서를 맡은 엔씨소프트가 벡스코 제1전시장에 대형 전시체험관을 마련한다. 12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하는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일본의 세가·아틀러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킹덤 컴'으로 알려진 워호스 스튜디오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전시는 총 44개국 1273개 게임사에서 3269개의 전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제1전시장에는 메인스폰서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넷마블, 크래프톤, 구글코리아 등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하고 제2전시장은 해외 대형 게임사와 역대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80개 사가 참여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전시 공간과 지스타 TV 특설무대가 마련된다.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지스타컵 2025',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G-STAR 2025 홍보 포스터.ⓒ부산시

부산 지역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공동관에서는 지역내 우수 게임기업이 24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B2B 공동관에는 비욘드윌 <파이널길드월드>, 씨플레이 <레드럼월드>, 마상소프트 <킹스레이드> 등 16개 사가 참가한다. B2C 공동관에는 오드볼게임즈 <워른과 잊혀진 자들>, 겜스터즈 <엘그라시아: 왕국 연대기>, 구석에 감자짬뽕 <던전써커>, 무기고 <마왕의 탑> 등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입장 시간을 오전 10시와 낮 12시로 구분하고 100% 사전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1만8000원, 청소년은 8000원에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방향 통제한다. 도로 통제에 따라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 등이 우회 운행하고 벡스코 버스정류소는 임시폐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축제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스타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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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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