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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발전재단, 최은모 제5대 이사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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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발전재단, 최은모 제5대 이사장 취임식 개최

김해명 4대 이사장 이임…"사람·진정성·미래 키워드로 새 도약 이끌 것"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지스트발전재단이 새로운 수장을 맞고 '나눔과 도약'을 향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7일 GIST에 따르면 전날 본원 오룡관에서 지스트발전재단 제4대 김해명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5대 최은모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지스트발전재단은 GIST의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GIST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해 온 핵심 파트너 기관이다.

▲왼쪽부터 최은모 제5대 신임 이사장, 김해명 제4대 이사장, 임기철 GIST 총장ⓒGIST

이날 이임한 김해명 제4대 이사장은 재임 기간 '후원의 밤' 개최, GIST 설립 30주년 기념 문화예술 행사 기획, 과학도서 기증 사업 등을 통해 재단의 위상을 높이고 기부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 이사장은 이사장 취임 전후로 총 4억 60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부금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등 학생 복지 향상과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기금 등으로 소중히 사용됐다.

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재단을 통해 GIST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며 "훌륭하신 최은모 신임 이사장께 재단을 맡기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최은모 제5대 이사장은 국내 배터리 제조설비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킨 산업계 리더다. 그는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동문이자 발전재단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GIST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부자와 지역사회와 함께 GIST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며, 진정성을 잃지 않는 경영 철학으로 재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철 GIST 총장은 "헌신적으로 재단을 이끌어주신 김해명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최은모 이사장님께서 기업가 정신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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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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