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는 8일 열리는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코스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일 풀코스와 하프, 10㎞, 5㎞로 나눠 열리며 총 7800여 명이 참석한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화포항(반환) 구간에서, 하프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반환)에서 진행된다.
10㎞는 팔마종합운동장→남승룡로→오천삼거리→어울림체육관→풍덕교하단(반환), 5㎞는 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잡월드(반환)를 오간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팔마오거리에서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방향 진입이 금지되고, 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맑은물관리센터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도사초등학교에서 인월사거리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은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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