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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 해수부 ‘2026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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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 해수부 ‘2026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삽시도 일대 100억 원 투입…“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촌으로”

▲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밤섬술뚱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종합계획도 ⓒ보령시

충남 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보령시가 선정된 ‘어촌회복형’ 분야는 복수의 어항과 배후 마을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 안전, 환경, 경제활동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이를 통해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밤섬·술뚱생활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돌봄 시스템 구축 등 ‘안심 생활권’ 조성,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계류시설 개선과 해안도로 정비를 통한 생활·어항 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서 그동안 교통 불편과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삽시도 주민들의 숙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어촌의 삶의 질과 자립 기반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의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어촌뉴딜300’의 한계를 보완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해수부는 2026년부터 전국 2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사업 유형은 ‘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 두 가지로 단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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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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