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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몽골 투브아이막과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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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몽골 투브아이막과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효율적 운영 등 협력 논의

▲김동일 보령시장(우측 맨 앞)이 몽골 투브아이막도청 회의실에서 '보령·투브아이막 업무협력 간담회'를 몽골 측 관계자들과 갖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몽골 투브아이막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보령시는 지난 4일 몽골 투브아이막도청 회의실에서 ‘보령·투브아이막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와 엥흐볼드 도의회 의장 등 현지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국제협력 부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몽골 근로자 파견 및 관리 제도, 보령시 농가의 인력 수요와 근로 여건, 제도적 협력 기반 마련, 행정·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보령시는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지방자치단체 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의 여건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교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대표단은 투브아이막 간담회에 이어 오는 7일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회의원단 간담회 및 울란바토르시와의 상생발전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시 대표단의 공식 방문 일정 중 하나로, 양 지역이 농업·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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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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