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만금 고용특구 내 이차전지 등의 첨단기업들과 함께 지역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새만금 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이차전지 인력양성사업단과 국립군산대학교 공과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진로 정보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업설명회에는 새만금 고용특구 내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관련 주요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주요 사업 분야, 인재상, 채용계획 및 근무환경 등을 직접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일부 학생은 현장 상담을 통해 향후 입사지원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긴장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실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새만금 산업단지의 미래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기업 담당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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