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청아생태교육농장이 전국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촌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의령군은 지난 24일 열린 '2025년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남도 대표로 참여한 청아생태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청아생태교육농장은 '곤충과 자연, 우리와 함께하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동물·생태·원예·놀이·공예·자연환경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농촌의 가치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지역 농촌교육농장의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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