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위한 군산시 화학 안전 주간 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화학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한 체험 부스, 기업체 홍보 부스,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협의체 업무협약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율점검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먼저 전북지방환경청은 화학 사고 시 대피요령을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협의체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동안 추진했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 관련 활동을 소개했으며 군산시도 기후환경과가 참여해 고군산군도의 지질공원을 홍보했다.
특히 14개의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부스를 통해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소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안전한 제품 사용에 관한 홍보와 기업의 원료에 대한 안전성 점검 등도 자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군산시민이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하겠다”며 “군산시의 화학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 각 기관의 역할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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