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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잘했다’ 46%...‘잘못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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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잘했다’ 46%...‘잘못했다’ 30%

거창·밀양·산청·의령·진주·창녕·함안·함양·합천 등 중서부 내륙권이 높아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해 경남도민 46%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잘못했다는 30%였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45%, 여성 46%가 직무 수행을 잘했다고 답해 큰 차이는 없었다. 남성 32%, 여성 28%가 잘못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52%)가 잘했다는 평가를 했다.

30대(잘했다 37%-잘못했다 34%)와 50대(잘했다 44%-잘못했다 39%)의 평가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p) 내였다. 하지만 40대는 잘못했다(47%)가 잘했다(31%)보다 많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레시안(조민규)

지역별로는 거창·밀양·산청·의령·진주·창녕·함안·함양·합천 등 중서부 내륙권(잘했다 52% - 잘못했다 23%), 거제·고성·남해·사천·통영·하동 등 남부 해안권(잘했다 50% - 잘못했다 28%), 창원권(잘했다 47% - 잘못했다 32%)에서는 잘했다는 평가가 앞섰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김해·양산 등 동부권에서는 잘했다는 평가와 잘못했다는 평가가 35%로 같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과 무직·은퇴·기타 직군에서 잘했다는 평가가 53%로 제일 높았다.

이어 학생(51%), 가정주부(49%), 자영업(45%), 기능노무·서비스(42%)에서 잘했다는 평가가 잘못했다는 평가보다 많았다.

하지만 사무·관리 직군에서는 잘했다(39%)와 잘못했다(40%)는 평가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6~17일 경남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3.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였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올해 9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 부여 방식을 사용했다. 통계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 했다. 통계표 결과 단순 합산에서 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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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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