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10월 31일)을 앞두고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현재 신청률은 95%를 넘어섰으며, 도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남은 미신청 도민을 지원하고 있다.
19일 기준 도내 접수 건수는 154만5798건, 금액으로는 1546억 원에 달해 전체 예산(1627억 원)의 95%가 이미 신청됐다.
소비쿠폰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차와 2차 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전북도는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령자·장애인·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주민센터에 요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절차를 지원한다.
도는 이를 통해 행정 접근성이 낮은 도민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기한 내 꼭 신청해달라”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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