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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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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DMZ 내 남측 지역서 발견…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 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군인은 MDL 이남 비무장지대(DMZ) 남측 지역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 유도조가 "대한민국 군인이다. 무슨 목적으로 왔느냐"고 묻자, 해당 군인은 귀순 의사를 밝혔고 이에 우리 군은 신병 확보 후 관계기관에 넘겼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군인 귀순은 처음이다.

앞서 남성 주민 1명이 지난 7월 3일 중서부 전선 MDL을 넘어왔고, 같은 달 31일 또 다른 남성 주민 1명이 한강 중립 수역의 중간선 이남 지역에서 구조됐다.

북한군 귀순은 약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20일 북한군 하사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바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설명과 유럽의 위성업체로부터 입수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이 4개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각 지역에 약 2.5km 길이의 대전차 방벽을 건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럽 위성업체 '아이스아이' 위성으로 촬영된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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