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전남 목포 일대에서 진행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박람회 사무국은 이날 개막 행사를 열고 1호 관광객 맞이와 박람회 홍보대사인 유튜버 마츠다 부장, 히밥과 기념촬영, 기념품 전달 등 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예술회관과 원도심 일대에서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실시된다.
행사는 ▲3대 전시관(주제관·미식문화관·K-푸드 산업관) ▲3대 미식 프로그램(주류페어링·남도미식레스토랑·미식로드) ▲4대 글로벌 이벤트(아세안 파빌리온·글로벌 K-푸드 마스터·월드미식파티·남도미식 국제 컨퍼런스) ▲미식 관련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약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양현 사무국장은 "남도미식을 브랜딩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K-푸드가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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