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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목적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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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목적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 가져

크레인·부속선 갖춰 해양 쓰레기 수거·해양오염 방제 지원

완도군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적조 및 해양 오염 방제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목적 친환경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다목적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의 취항식을 가졌다.ⓒ완도군 제공

지난달 30일 진행된 취항식에는 해양수산부 안용운 해양보전과장과 전라남도 박근식 해운항만과장을 비롯해 지방 의원, 주민 등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청정 12호'의 선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청정'과 완도군 12개 읍면을 상징한다.

차량 입도가 어려운 12개 읍면의 외딴섬과 무인도를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해양오염 및 적조 발생 시 방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청정 12호'는 124톤·적재 중량 30톤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대기오염 저감 효과와 특히 크레인과 부속선을 갖춰 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 12호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다목적 정화 운반선뿐만 아니라 청정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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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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