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공원묘지와 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부터 교통 편의, 환경 정비까지 세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이번 대책을 △시설 안전관리 △교통편의 △환경정비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성묘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설공원묘지와 고산자연휴양림은 사전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연휴 기간 전 직원을 비상근무에 배치해 주차 안내·질서 유지·편의시설 관리 등을 강화한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조치도 눈에 띈다. 이서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공영마을버스 전 노선 차량도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운행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희수 이사장은 “군민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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