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 영양장터’를 시범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별천지영양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원하고 부영e그린타운 입주자대표회 및 대구북구 로컬푸드 농부장터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장터에는 ▲영양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10팀) ▲먹거리·음식부스(5팀) ▲공예·체험 프로그램(2팀) ▲문화공연(2팀)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시식행사, 주민참여체험, 공연과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광직 별천지 영양장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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