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5일 안동시청 경민관 앞에서 무료커피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협회는 안동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00여 명을 비롯해 일반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 명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3월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과중한 업무에 지친 시청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에게 ‘동행’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커피 나눔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함께해서 든든한 사회복지사’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늘 애쓰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담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민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 한 잔의 커피가 무더운 여름을 지나며 흘린 땀방울을 식혀주길 바란다”며 “협회는 언제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동반자이자 응원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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