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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로 아침밥”…완주군, 우석대서 천 원의 한 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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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로 아침밥”…완주군, 우석대서 천 원의 한 끼 마련

지역 농산물 활용해 청년들 하루 응원…하반기 첫날 행사 열려

전북 완주군이 대학생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천 원의 아침밥’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22일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열린 첫날 맞이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김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대표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22일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열린 ‘천 원의 아침밥’ 하반기 첫날 행사에서 학생에게 로컬푸드로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완주군

‘천 원의 아침밥’은 바쁜 학업과 생활 속에서 아침을 거르기 쉬운 대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쌀 덮밥 메뉴를 다양화하고, 과일 등 영양가 높은 간편식을 추가해 학생들의 호응을 높일 계획이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도 참여한다. 직매장에서 판매되지 않은 신선 농산물을 기부하려는 농가를 발굴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군은 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도시락 품질을 꾸준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 원의 아침밥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청년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번 첫날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도 “대학생들이 든든한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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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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